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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지성이 동생이 생기다!!

Han HanLee 2008.10.18 11:59
드디어 둘째가 생겼다.
지성이가 이제 2살반 정도 되었으니 지금쯤 둘째 생기면 되겠다... 싶었는데 생겼다.
임신테스트하기 전에 은주 꿈에 어떤 애가 빨간 달걀, 파란 달걀 모양 목걸이를 은주 목에 걸어주었다. 이게 태몽인듯..; 빨간색 색깔이 선명했단다. 딸이라는 확신이!!!

그리곤 또 어떤애가 파란달걀모양 목걸이 5개를 더 가져왔었는데 너무 많아서 사양했단다. 받았으면..헉.;; ㅋ 잘 사양했다. 은주야. 욕심을 버려야돼..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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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상우왈,
'실장님이 꿈에 나왔었어요. 아 근데 실장님은 조연이고 지성이가 주연이었어요.
지성이가 얼마나 울어댔는지 꿈속에서도 힘들었고
자고 일어났더니 힘들어서 녹초가 되었었어요.' ㅋㅋㅋ

이것도 태몽인가?? 지성이가 동생 태어난다고, 이제 자기한테 관심 없어질꺼라고 운건가??
걱정마 지성아. :-)

지난주 버지니아 주영이네 갔을때
지성이가 하도 화장용품이며 기타 아기자기한 용품들을 만지길래
주영씨가,
'어, 자꾸 엄마 화장품 만지고 그러면 둘째 있는 거라던데..' 라더만..
진짜 뱃속에 둘째가 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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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아침에 테스트를 하니 약간 애매하게 나왔다.
+가 선명하게 찍히면 논쟁꺼리가 없건만,
세로 줄이 거의 안 보이다시피 나왔다. 긴가민가 한 상태.

아닌가? ..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10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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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화요일 저녁에 우리 차 혼다 서비스센터에 맡기러 갔다가 버스타고 왔는데
버스가 한시간정도 오다보니 은주 속이 완전히 뒤집혔었다.

8월 18일 이후 그날도 없고, 그전에도 약간 속이 안 좋다고 했었다.

서비스센터를 다녀온 화요일밤,
너무 속이 안 좋아서 약먹을려는 은주를 말리면서
혹시 모르니 임신테스터기로 확인해보기 전까진 약먹지 마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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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수요일 아침,
테스트 결과는 +. 임신이다.
기뻐라.했다.

금요일 저녁.
회사에 있는데 은주한테서 문자가 왔다.
은주왈, 어제 봤던 +가 오늘 보니 세로줄이 사라지고 -가 되어 있더란다.
그래서 퇴근해서 테스터기를 보니 진짜로 -가 되어 있었다.
이런 경우도 있나 싶어서 정말 헷갈리는 상황.

임신을 확신한 상태이긴 하나,
어쨋든 야밤에 CVS 가서 이번엔 디지털테스터를 사 왔다.
(어떤 지나가는 여자가 디지털 사라더라. 애매하지 않고 분명하다고)

토요일 아침,
아침 7시쯤 테스트를 한 은주,
나도 좀 일찍 일어나게 되어서 확인해보니
LCD창에 또렷하게 보이는 Pregnant!
디지털이라서 o 아니면 x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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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토요일 저녁에 대구 어머니께도 말씀드렸다. :-)
첫마디는 지성이에게 시켰지.

'할머니, 어제 무슨 꿈 꿨어요?' 라고 물어보라고.ㅋㅋ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태어날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입덧으로 고생하는 은주도 잘 챙겨먹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주세요.

신앙생활도 잘 하도록 해주시구요.
물론 지성이도 건강하구요!! 맘도 안 상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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